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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죽하면 도장 얘기 했겠나 나 쫓아내려 하다간 공멸”
“야당이 현역 의원들을 물갈이하면 낙천된 의원들 거의 전부가 탈당해 무소속이나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할 것 아닌가. 그러면 새누리당은 더욱 유리해지는 것이다. 총선 앞두고 국민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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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특집 (2)] 대통령, 공천 승부수 던졌나
친박계, ‘대구 여론 뒤집기는 시간문제’라며 진박 후보 역전극 기대…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통해 비박계 견제하고 TK·PK 현역의원 물갈이 시도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오른쪽)가 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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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돌아온 박근혜 정부 ‘실세’ 최경환의 격정토로
■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%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■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■ 국회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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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도 예외없는 진땀 15분…오세훈 “시장 사퇴 반성”
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이한구 위원장(왼쪽)과 황진하 부위원장(오른쪽) 및 위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8곳, 인천 4곳, 경기 7곳의 공천신청자 74명에 대한 면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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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지도부 ‘옥새 싸움’ 조짐, 현장선 유령당원 시비
선거구 미획정 상태에서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면접 심사가 20일부터 시작됐다.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(왼쪽), 황진하 부위원장(오른쪽)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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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지역구당 경선비용 1억원대…후보들 “경선 아닌 돈선”
새누리당 송태영(청주 흥덕을) 예비후보는 지난주 은행 대출을 알아봤다. 집이 없는 그가 받을 수 있는 건 신용대출뿐이었다. 그는 “1500만원 정도는 마련해 놨는데, 경선비용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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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정담(政談)] “1인당 휴대폰 10대…여론조사 전화 받으면 봉화 올려라”
4·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새로운 공천 방식을 도입했다. 안심번호를 활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다. 후보자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이런 방식으로 일반 국민여론을 70% 이상 반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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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시사 TONG역기] 정치편 ③ 탈당 창당에 숨은 대선 전략
명절 때 친척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.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겁니다. 아직 투표권이 없어 정치가 먼 나라 얘기였던 청소년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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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한구 “현역 중 저성과·비인기자 공천 배제”
새누리당은 4일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(공관위) 위원장에 친박계 이한구(4선·대구 수성갑) 의원을 임명했다.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“정치개혁의 첫걸음이 공천개혁”이라며 “공천개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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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박에 맞서려 현역 특혜 포기한 대구 비박·유승민계
새누리당 권은희(대구 북갑) 의원은 지난 21일 지역구인 복현오거리에 나가 처음으로 이름이 크게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출근길 유세를 벌였다. 이날은 대구 진박(眞朴) 예비후보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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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 ‘극혐’ 부추기는 새누리당 공천 분란
새누리당의 공천 잡음이 점입가경이다. 그제 서울 마포갑에서는 4·13 총선 출마를 선언한 안대희 전 대법관과 18대 국회에서 마포갑 의원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 지지자들 간에 몸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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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신년회견, "야당 후보는 '꽃꽂이 후보', 여당 후보는 '풀뿌리 후보'"
18일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의 당위성을 다시 강조했다. 지역구 뿐 아니라 비례대표까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.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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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“종로 출마”…꼬여버린 김무성 총선 ‘험지 구상’
오세훈(사진) 전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종로 출마 강행의 뜻을 밝혔다.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험지(險地·여당 약세 지역) 출마 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음을 분명히 했다.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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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‘험지 출마론’에 안대희 “서울서 출마”
안대희(사진)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험지 출마론에 화답했다. 안 전 대법관은 20대 총선(4월 13일)에서 야당의 현역 의원이 있는 서울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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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대희 전 대법관, 서울에서 출마한다
안대희 전 대법관(사진)은 김무성 대표로부터 "서울 중랑을에 나가는 게 어떻겠느냐"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. 새누리당은 중랑을을 서울 ‘동북 벨트’의 중심지로 놓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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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무성, 안대희와 광진·도봉 논의…오세훈엔 ‘구로을’ 제안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‘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’에 참석했다. 김 대표는 공석인 인재영입위원장 지명에 대해 “상향식 공천을 위해 일부러 비워뒀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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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 32회] 홍지만 의원 "새누리 대장은 대통령… 야당 독재"
"새누리당 의원들의 대장은 대통령이다. 그리고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. 모든 후보들이 박근혜를 외치는 이유는,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기 때문이다." "야당 독재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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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대표끼리 합의한 총선 룰, 친박계 “졸속 협상” 반발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(오른쪽)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(왼쪽)가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공천 룰에 대해 논의했다. 이날 회동에서 두 대표는 ‘안심번호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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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“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만 있지 않다”
‘오픈프라이머리(완전국민경선제)’를 도입하는 데 사활을 걸어온 새누리당 김무성(사진) 대표가 최근 “꼭 미국식만 있는 게 아니다”고 말했다고 당 핵심 당직자가 19일 전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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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진단]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- '고질병'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!
새정치민주연합이 7·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.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. 김한길-안철수 ‘투톱’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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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진단]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- '고질병'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!
새정치민주연합이 7·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.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. 김한길-안철수 ‘투톱’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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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지방선거, 돈선거 조짐 심상치 않다
6·4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돈선거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. 서울동부지검은 새누리당 임동규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 측 홍보전문가를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구속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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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기초공천과 걸개그림
김진국대기자 지방선거를 알리는 현수막들이 거리에 걸렸다. 중앙당 구호를 담은 것이 많아 가끔 지방선거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. 예비후보들이 내건 현수막에도 중앙당 냄새는 진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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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주의 위협하는 여론조사 조작 막아라
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. 이는 여론조사가 의사결정의 참고자료가 아니라 최종 결정수단으로 변질된, 다분히 한국적인 현상을 반영하고